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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Machine

닌텐도 게임보이를 발견했습니다

by 티스토리의 펭구 2016.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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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구입니다.

오늘은 집안을 정리하다가 나온 닌텐도(NINTENDO)의 게임보이(GAME BOY)를 살펴볼까 합니다.

가장 처음 나온 구형 게임보이인데요,

아쉽게도 풀 박스는 아니고 기계만 있는 상태입니다. ㅠㅠ

 

 

쨔쟌!

휴대용 게임기의 원조!

바로 게임보이 입니다.

한국에는 현대였나? 미니컴보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발매된적이 있었죠. ㅎㅎ

요즘 휴대용 게임기처럼 백라이트 LED도 없고 디스플레이 자체가 작고,

흑백에 게임을 하면 픽셀이 크게 눈에 띄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AA건전지 네개가 들어갑니다.

요즘처럼 리튬이온 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AA충전지가 없으면 항상 비상용으로 일회용 건전지를 가지고 다녀야 오래오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전용 어댑터가 있다면 집전기로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요기 DC6볼트 +안에-? 라고 해야하나요.

여기 전원 꽂는 곳이 있습니다.

6볼트 어댑터가 사라져서 5볼트 짜리로 대체해서 사용해 봤는데 켜지긴 하네요.

하지만 맞춰서 사용하는게 기기에 무리가 가지 않을 듯 해요.

그리고 바로옆에 컨트라스트 조절 다이얼이 있습니다.

 

 

어댑터를 꽂은 후 위쪽에 스위치를 카트리지 방향으로 밀면 전원이 켜집니다.

 

 

이렇게 밀면 카트리지가 빠지지 않게 가이드가 나오면서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어댑터를 꽂는 쪽에 있던 컨트라스트 다이얼을 위로 조절하면 화면이 완전 안보입니다.

그렇게까지 조정이 필요 없을꺼 같은데...

약간은 쓸대없이 조절 범위가 높은거 같네요.

 

 

다시 아래쪽으로 내리면 너무 검게 보입니다.

정말 쓸대없이 조절 범위가 높아요...

 

 

다이얼을 중간쯤 놔야 이정도로 딱 좋은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반대쪽엔 볼륨 조절 다이얼과 게임보이끼리 커넥팅해서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케이블 포트가 있습니다.

예전엔 와이파이나 적외선 연결 등이 안됐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연결해서 멀티플레이를 했었어요.

 

 

쨘 게임보이용 카트리지!

일명 팩입니다. ㅎㅎ

옛날에 많이 있던게 다 사라지고 현재 이것들만 남았네요. ㅠㅠ

위쪽에 있는 것들은 그나마 정품들 입니다.

밑에쪽에 합팩들은 다 짝퉁인데...짝퉁이 더 재밌어요. ㅋㅅㅋ

 

 

예전 합팩을 보면 이런식으로 구멍에 원래 고무 버튼이 있어서 게임 중 누르면 리셋 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게임기 자체에 리셋 버튼이 있죠.

 

 

그리고 예전 용산에 가서 합팩을 살때 단골 가게 아주머니가 '이거 갖을래?' 하길래 그냥 가져온 카트리지 입니다.

조금 친해졌을때 였는데 갑자기 쑥 들어오셔서...

뭔가 테스트 버전인가? 희한하게 생겼어요.

캡콤에서 만든 바이오닉 코만도 입니다.

정말 초기에 만든건지 굉장히 실험적이게 생겼어요.

예전에 투명 게임보이도 있었는데 여기저기 이사 다니면서 사라졌네요. ㅠㅠ

 

지금까지 닌텐도의 초기 게임보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아직도 그시절 게임을 한번씩 하면 재미도 있고 옛날 생각도 나고 참 좋네요.

요즘은 잊혀진 휴대용 기기들 참 많은데 옛날엔 참신한 아이들 참 많죠.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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