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의 드립포트를 구매했어요

 

 

시타의 드립포트를 구매했어요

 

 

안녕하세요 펭구입니다.

 

이번엔 중국 커피기구 전문 회사인 시타의 트립포트를 구매했습니다. 원두커피 핸드드립을 할때 항상 커피포트로 물을 끓이고 손으로 미세조절해서 드립을 해왔지만(눙무리...) 이제는 드립포트로 손쉽게(?) 드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보통의 커피포트는 물이 콸콸콸 나오기 때문에 핸드드립에는 정말 쥐약이죠... 왜 얼른 드립포트 부터 구매할 생각을 안했을까요?ㅠㅠ

 

그럼 시타사의 드립포트 보시죠!

 

 

 

 

 

 

쨘! 용량은 700ml 주전자 주둥이 부분은 8mm의 드립포트 입니다. 8mm 커피포트 위드 델리케이트 스파웃 이라고 써있네요. 뭐 그렇다구요...ㅋㅅㅋ 보시다 시피 하이 퀄리티의 스테인리스 스틸 입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저렴한 쪽으로 구매하는게 좋겠다 싶어 시타사의 모델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하리오같은 메이커는 가격대가 좀 비싸더라구요. ㅠㅠ

 

 

 

실제 주전자의 외관입니다. 앞쪽에는 고무 덮개가 씌워져 있습니다. 뚜껑은 살짝 강하게 잡혀있다고 생각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은 상태로 뚜껑을 열기는 약간 힘이 들어가네요. 근데 이정도 힘이 필요없이 쉽게 빠진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두둥! 이거시 8mm! 입니다. 실제로 물을 부어보니 생각보다는 굵게 나오는데요, 역시 손으로 미세 조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핸드드립의 세계는 정말 어렵네요. 그래도 드립커피만의 그 맛이... 캬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드리퍼와 드립포트까지 준비 되었으니 열심히 커피를 내리기만 남은 것 같습니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