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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 씨앗을 파종했어요
안녕하세요 펭구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받아놓은 분꽃 씨앗을 파종했어요. 두개 화분 밖에 안됐지만 꽃이 나름 많이 펴서 씨앗을 받아놨었는데 미리미리 심는다는걸 깜빡하고 있었네요. 그래서 오늘 다~ 심어버렸습니다!
이게 바로 분꽃 씨앗입니다. 옛날엔 이 씨앗 껍질을 벗기고 안쪽 하얀부분을 빻아서 화장품 분가루로 써서 분꽃 이라고 한다고 해요. 아마도... 꽃이 피었을 때 향기 또한 화장품처럼 정말 좋습니다. 단점이라하면 밤에만 펴서 낮에는 보기가 힘들다는거... 밤에는 자야하는데 ㅠㅠ
자자 작년에 샀던 트레이포트를 꺼냈습니다. 깔끔하죠? 새거예요. ㅋㅅㅋ
한쪽 한쪽에 씨앗을 올려놨어요. 여기서 싹이 나면 아래부분을 눌러 빼서 화분에 옮겨 심어주면 됩니다.
짠 이녀석은 껍질이 미리 벌어져 있네요. 싹이 잘 나겠죠? ㅠㅠ
이녀석은 좀 실하네요. 오랫동안 묵혀놔서 발아가 잘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총 12개를 심었습니다. 분꽃은 생각보다 싹이 늦게 나오던데 이번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얼른 싹이 나와서 화분에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도 꽃이 피면 열심히 씨앗을 받아서 내년에도 파종하고 매년 꽃받을 만들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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