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민트의 폭풍성장! 커도 너무 커요
안녕하세요 펭구입니다.
얼마전에 삽목하는 방식으로 흙꽂이한 애플민트가 있었는데요, 총 4줄기를 삽목 했는데 한줄기만 뿌리를 내리고 살아서 그녀석만 고대로 화분에 심어놓았어요. 딱히 크게 관리는 안해준 것 같은데 완전 폭풍 성장을 했습니다.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이정도 큰 애플민트를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대박이네요. 그럼 먼저 잘자란 애플민트를 보고 다른 녀석들과 '비교'를 해볼꺼예요.
일단 한번 보실까요?
이녀석입니다! 엄청 커요! 밑에서 부터 점점 올라갈 수록 커지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사실 이녀석 하나만 있는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죠? 비교는 저 밑에서 보여드릴께요. 근데 하필이면 가장 끝쪽에 심어놓은 녀석이 살아남아서 화분 끝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ㅠㅠ 한가할 때 옮겨 줘야겠어요.
잎사귀 중간 중간에 또 새로운 줄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허브류는 정말 성장이 빠른 것 같아요. 근데 요즘 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잎사귀 중간 중간에 하얗게 먼지가 보이네요. 물주면서 살살 털어줘야겠어요.
밑에쪽 에서도 벌써 줄가기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가아가하게 귀엽죠? ㅎㅎ 그럼 이제 부터 다른 녀석들과의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옆에서 통째로 비교! 와우! 장난 아니죠?! 지금 왼쪽에 보이시는 애플민트가 저 중에서 정말 큰 편이예요. 화원이나 마트에서 파는거 보다도 살짝 큰 정도 입니다. 근데 거의 뭐 2배 이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걸까요? 대박이예요. ㅋㅋㅋ
다음으로 잎사귀 끼리 비교입니다. 거대 애플민트입니다. 자이언트 애플민트! 지금 사진이라 조금 덜 해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보면 차이가 더 심합니다. (사진을 잘 못찍나봐요. ㅠㅠ)
좀 작은 아이들과 비교 해봤습니다. 거의 뭐... 10배 이상이죠? ㅋㅋㅋㅋㅋㅋ 엄빠와 아이같네요.
이번엔 제 손가락과 비교입니다.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요, 제 엄지손가락 보다 넓어요. 정말 대박입니다.
제 손이 얼만한지 모르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비교를 해보기 위해 한국은행님의 1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해봤어요. 100원이 작아보일 정도네요. 이제 슬슬 수확을 할 시기인가봅니다. ㅋㅅㅋ
그리고 이녀석은 또 다른 화분에 심기위해 물꽂이를 또 해주었습니다. 벌써 뿌리가 많이 내려왔네요. 이러다 정말 애플민트 부자되겠어요. ㅋㅅㅋ
두둥! 굉장히 잘 자라줬죠? 사실 이게 작년에 이마트에서 한 6~7줄기짜리 한포트 사와서 키운 녀석들입니다. 물꽂이로 친구녀석도 선물로 주고 흙꽂이로 따로 심기도 하고 허브는 잘 자라고 키우기 쉬운 종류인 것 같습니다. 이제 수확해서 모히또를 만들어 먹거나 덖음해서 차로 끓여 마시는 일만 남은 것 같네요.
애플민트 정말 키우기 쉽습니다. 여러분도 도전해서 모히또, 애플민트차를 원없이 즐겨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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